넷플릿스 예능 추천 “더 서클: 미국판” 리뷰

오랜만에 넷플릭스 관련 추천글을 가져왔어요.

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추천작은 “더 서클” 미국판입니다.

더 서클은 핸드폰과 랩탑 없이 아프트에 갇힌 참가자들이 서로 sns 하듯 프로필을 설정하고 채팅하며 유대감을 쌓아 살아남는 게임입니다.

사실 이렇게 설명만 보면 정말 재미없을 것 같은데요.

사실 저 게임 스토리는 재미가 없습니다. ㅋㅋ

프로필을 설정할 때 자기 자신 외에 남의 사진으로 사칭해도 되는데, 이 사칭자를 잡는 게임이 아니라서 별 재미가 없어요!

하지만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참가자들이 주는 교훈도 아주 좋기도 하고!!

그냥 이 참가자들이 매력 있고 웃기고 귀엽습니다 ㅋㅋ

그래서 계속 보게 되는 마법 같은 예능이에요!

현재 시즌 5까지 나왔는데요.
저는 아직 시즌1만 정주행 했는데, 정말 만족스러워서 남은 시즌도 정주행 할 예정이에요!

참가자들은 매일 채팅으로 대화하고 밤마다 호감도 순위를 매깁니다.
이 호감도 순위로 1,2등은 인플루언서가 되고 탈락할 참가자를 고르는 권한을 가지게 되죠!

이 게임룰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재미가 없어요.
그래서 초반엔 이게 뭔 예능이야 하면서 흥미가 떨어지는데,

중반쯤부터는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이 쌓이고

또 탈락된 사람들과 사칭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
그리고 그들이 주는 교훈 등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감동적인 예능이에요!

꼭 중반까지 보시길 바라요!!!

저는 많은 참가자 중에 크리스의 마음가짐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어요!

물론 미국판 예능이라 성소수자에 관한 내용도 많이 나오는데,

이를 더 이해하고 포용하고 또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 마음을 보면서 미국이 성소수자들을 대하는 바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.

그리고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참가자는 조이와 슈밤이에요!!

맨 처음 조이를 보고서는 와 그냥 여자 밝히는 발랑 까진 사람인가 봐 했는데…이 사람이 진국임 마지막 선택 때 자신이 게임에서 이기려면 아끼는 친구 슈밤을 낮은 순위를 줘야 하는데, 결국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높은 순위를 주는 모습에 멋진 사람이다!!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ㅋㅋㅋ

그리고 슈밤도… 성격이 너무 귀여워ㅋㅋㅋ
그래서 이 더 서클 내에서 사랑받고 진심은 통한다를 알려준 장본인이에요!!

여러분들도 더 서클을 보면서 제가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느끼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할게요!!

지금까지 넷플릭스 추천예능 더 서클 미국판 후기였습니다!